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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데이트신청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배우 김민재의 2020년 하반기 신작 드라마 주인공 확정

방송, 연예

by 삼부 2020. 4.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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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지난 SBS'낭만닥터 김사부2' 종영 이후 곧바로 컴백인데요,

김민재는 극중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박준영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극 중 박준영은 일찌감치 국내 유수의 콩쿨을 석권한 후 여러 국제 피아노에서 수차례 우승한

인물로 클래식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기사식당의 외아들로 태어나 피아노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문화재단에 후원을 받으며 성장한 엘리트로 그려집니다.

김민재는 지난 2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간호사 박은탁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아 그 기세를 이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또 다른 활약을 이어가게 된 그는 이번엔 피아니스트로 변신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소속사 측은 "김민재가 피아니스트 캐릭터를 위해 밤낮없이 피아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색다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민재를 향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전했습니다.

또한 상대배우는 박은빈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명문 음대생 학생들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서너살 때부터 프로페셔널한 레슨·연습·연주·콩쿨을 겪는 학생들과 그 아이들에게

재능·서포트·애정·관심·집착하는 부모와 선생님들 이들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누군가를

응원하게 하는 내용이며 2020년 하반기에 방송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드라마 제목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브람스가 뭐지 하는 분이 계실까봐

이렇게 찾아보았습니다.

Johannes Brahms, 1833 ~ 1897

 

술과 담배, 와인과 커피로 고독을 달랬던 이 분은 바로, ‘가을하면 떠오르는 남자,

독일의 음악가‘브람스입니다.

브람스는 독일 음악의 큰 형님으로 매사에 진지함을 가슴에 장착하고, 직선적인 말투지만

따뜻한 진심으로 많은 음악가들과 두루두루 관계를 맺었었습니다.

브람스는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거칠지만 우직하게 살았다고 전해지네요.

또한 프랑스의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이 있는데

이 소설을 영화화 한 1961년작 굿바이 어게인이 있습니다.

영화는 25세의 젊은 남자와 14세 연상 여인의 사랑을 그리며, 브람스의 <교향곡 3> 3악장이 흘러나오는데요, 이 영화는 브람스의 음악과 삶을 이야기할 때 꼬리표처럼 따라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음악회 티켓을 주면서 함께 보러 가자고 하는 것은 데이트 신청의 고전적인 수법입니다. 이때 함께 음악회 보러 가실래요?”라고 하는 것보다 모차르트를 좋아하세요?” 혹은 차이콥스키를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면 훨씬 근사해 보이는데요, 영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남자 주인공 시몽도 그렇게 센스 있는 남자로 그려졌습니다. 영화에서 그는 평소에 흠모하던 폴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이렇게 물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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