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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닥터포스터' 리메이크한 '부부의세계' 정리, 막장불륜드라마로 시청률 사냥중

삼부 2020. 5. 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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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토요일 밤 1050분에 방영되는 고품격 막장 불륜드라마로 유명한 부부의 세계

오늘(51) 숨 막히는 벼랑 끝 심리전을 예고했습니다.

부부의 세계는 방영을 시작한 첫 날 시청률 6%로 시작하여 10회차까지 진행된 현재 약 23%에 달할 정도로 인기몰이중인 드라마인데요.

드라마의 내용은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남편(이태오)이 부인(지선우)을 두고 여다경이라는 제 3의 여성을 사랑하게 되는데 이태오는 지선우, 여다경을 둘 다 사랑한다며 놓지 않으려 하지만 이에 부인 지선우는 복수를 다짐하며 펼쳐지는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원작드라마는 영국 BBC에서 방영한 닥터 포스터입니다.

'닥터 포스터' 시즌1에서는 남편 사이먼 포스터의 불륜을 알게 된 젬마 포스터가 사이먼의 불륜 상대 케이트의 부모에게 불륜 사실을 폭로하며 그의 몰락을 계획하는 모습이 등장하고 시즌2는 아들 톰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자 '언제나 여기에 있을테니 돌아오고 싶으면 언제든 돌아오라'고 말하는 젬마의 모습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아들에게마저 거부 당하자 극단적인 시도를 한 사이먼과 그런 사이먼을 저지한 뒤 안녕을 고하는 젬마,

부모에게 질렸다며 떠나버린 아들 톰 등 한 가정이 산산조각 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과연 리메이크작인 한국의 부부의 세계는 결말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1회차가 방영되는 오늘까지도 극 중 주인공인 지선우와 이태오의 싸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서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드는 지선우와 이태오, 이를 지켜보는 여다경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지선우와 자신은 다르다고 믿었던 여다경의 세계도 서서히 균열이 일기 시작하며 세 명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제작진은 지선우와 이태오를 비롯한 모든 인물이 벼랑 끝에서 치밀한 심리전과 진실게임을 펼친다. 관계와 감정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닥뜨린 지선우가 어떤

행보를 그려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아래는 오늘 밤 방영될 11회 예고편입니다.

 

연기력으로 정점을 찍는 김희애님의 대본 리딩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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