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를 집어삼킨 화제의 미스터트롯 4인방!! 임영웅의 꽃길만 걷자♡
요즘 어딜가도 대세인 미스터트롯 4인방(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이
어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2회로 출연했습니다.
1회에 끝날 줄 알았던 미스터트롯 특집이었는데 요즘 워낙 인기가 좋다보니
2회분량으로 만들었나봐요~~
보통 1등만 기억되는 우리나라 정서상 임영웅만 인기가 유독 높았었는데 이제 라디오스타 덕분에 미스터트롯 4인방 전부 예능맨으로 완벽하게 거듭났습니다!!
2주간에 걸쳐 ‘찐 입담’ 대방출부터 4인 4색 마성의 무대까지 모두 선사한 이들은 흥, 감동, 재미를 다 잡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는데요. 사실 이번 라디오스타는 장민호의 독무대가 아닐까하는 정도로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4인방의 활약 덕분에 시청률 역시 최고 11.1%까지 치솟아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습니다.
미스터트롯 1등! 진의 임영웅은 얼굴 흉터 수술을 고민했던 사연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래 연습 외에 표정 연습도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때 넘어져 (뺨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30바늘을 꿰맸습니다. 움직일 수는 있지만 자연스럽게 웃으려면 한쪽 뺨에 힘을 더 주어야 해요”라고 털어놨습니다.
흉터 성형까지 고민했다는 그는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흉터도 좋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아직은 그냥 놔두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수도 팬도 한마음이라 너무 부럽고 훈훈하네요
또한 임영웅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팬층이 주로 60~70대분들이기에 점잖고 겸손한 이미지로 가려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노잼’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분석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팬들이 친근한 표현으로 ‘반존대’ 말투를 좋아해준다며 즉석에서 팬 맞춤형 능청 멘트를 선보였고 이에 김구라는 “실버 유머에 강하네!”라며 ‘실버 유머러’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찬원은 임영웅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무대를 꾸미며 중독성 진한 진국 보이스를 뽐냈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 역시 다 같이 율동을 따라 하는 등 열렬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무대 후 임영웅은 “너무 고맙고 저보다 훨씬 잘한다”라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어요.
일약 스타덤에 오른 대세 임영웅!! 임영웅 덕분에 젊은 사람들에게는 비주류였던 트로트가 새롭게 전성기로 올라온 만큼 오래도록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또, 미스터트롯에서 2위한 영탁과 이번주 일요일 '쇼!음악중심'에서 임영웅과 컬래버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두 트로트 대마왕들이 이문세의 '옛사랑'을 어떻게 편곡해서 어떤식으로 부를지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임영웅이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불렀던
"남자는 말합니다" 감상하며 빨리 11일이 되길 기다려봅니다^^